檢 '이태원 참사' 관련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두번째 소환

이소현 기자 2023. 4. 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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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두번째 소환해 조사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6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 1일 검찰이 김 청장을 소환 조사한 지 5일 만이다.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김 청장의 집무실에 대한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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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지난 1일에도 소환 조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태원 참사 관련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을 수사중인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지난 1월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로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3.01.1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두번째 소환해 조사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6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 1일 검찰이 김 청장을 소환 조사한 지 5일 만이다.

김 청장은 내부 보고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핼러윈 축제 전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 위험성을 충분히 예측하고도 관리 대책을 수립하지 않아 사상자의 규모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태원 참사를 수사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월13일 김 청장을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김 청장의 집무실에 대한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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