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태원 참사' 관련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두번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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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두번째 소환해 조사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6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 1일 검찰이 김 청장을 소환 조사한 지 5일 만이다.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김 청장의 집무실에 대한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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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지난 1일에도 소환 조사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두번째 소환해 조사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6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 1일 검찰이 김 청장을 소환 조사한 지 5일 만이다.
김 청장은 내부 보고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핼러윈 축제 전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 위험성을 충분히 예측하고도 관리 대책을 수립하지 않아 사상자의 규모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태원 참사를 수사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월13일 김 청장을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김 청장의 집무실에 대한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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