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 농협과 '벼 병해충 적기 방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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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관내 지역 농협과 '벼 병해충 예방 및 방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순창농협, 동계농협, 서순창농협, 구림농협 등 관내 4개 농협과 전날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 노동력 해소를 위한 벼 병해충 적기 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벼 재배면적 4600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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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관내 지역 농협과 '벼 병해충 예방 및 방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순창농협, 동계농협, 서순창농협, 구림농협 등 관내 4개 농협과 전날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 노동력 해소를 위한 벼 병해충 적기 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방제 홍보, 공동방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적기 방제시기 도출 협의, 사업시행 후 결과 평가 및 보완, 기타 양 기관의 협력 가능상황 추진 등이다.
군은 올해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벼 재배면적 4600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제 시기는 출수를 전후해 2차례 진행된다.
신청이 접수된 필지에는 7월 중순부터 8월 사이 방제가 실시된다.
최영일 군수는 "여름철 폭염과 농약살포에 따른 부담 및 고통을 덜어주고 병해충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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