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불만?...윤석열 대통령 마주한 홍준표 시장의 발언 [뉴스케치]
윤석열 대통령 마주한 홍준표 시장, 무슨 말 했길래 분위기가...[뉴스케치]
"왜 우리한테는?" 홍준표 시장이 무슨 말 했길래, 윤석열 대통령 반응이...[뉴스케치]
4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계획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바로 다음 순서였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방금 뭐, 서울시장님 이야기 들어보니까 미리 협력을 많이 한 모양이네. 우리한테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도와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홍준표 시장을 쳐다보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발언에 앞서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감사드린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윤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청북도의 이름이 '중심에 서다'로 새롭게 정해졌다고 소개하며, "잠시 엑스포가 개최가 될 때까지 대한민국의 중심을 부산으로 빌려 드려야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도 현안 문제를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못했다고 말하자, 주변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고, 윤 대통령은 "이따가 저녁 식사할 때, 충분히..."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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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강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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