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 재탄생한 '용사의 집'...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용사의 집'이 현대식 호텔로 재탄생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사의 집 터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이하 로카우스 용산)'을 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로카우스 용산은 파르나스호텔의 6번째 나인트리 호텔로, 1969년부터 운영된 육군 용사의 집을 현대화해 조성한 호텔이다.
로카우스 용산은 지상 31층 8개 타입의 총 274실로 구성된 4성급 비즈니스 호텔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사의 집 터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이하 로카우스 용산)’을 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로카우스(ROKAUS)라는 명칭은 ‘ROKA’(대한민국 육군)와 ‘US’(우리)의 합성어다. 로카우스 용산은 파르나스호텔의 6번째 나인트리 호텔로, 1969년부터 운영된 육군 용사의 집을 현대화해 조성한 호텔이다.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호텔의 콘셉트는 ‘어반 네이처(Urban Nature)’다. 도심 속 자연이 주는 힐링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통창으로 유입되는 자연 채광, 자연의 수려한 곡선을 표현한 아치 디테일과 호텔 입구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월이 대표적이다. 또한 아트 갤러리 ‘예화랑’과 연계해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호텔 곳곳에 전시했다.
객실은 8개 타입으로, 전체 객실의 약 10%를 스위트 객실로 구성했다. 특히 17층에 위치한 ‘가든 스위트’는 165m2(50평) 규모의 전용 옥상 정원과 연결해 도심 속에서도 푸른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식음 업장으로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페티’, 베이커리 카페 ‘로카우스 델리’,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선보이는 칵테일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아페티 라운지’를 마련했다. 특급 호텔 수준의 식음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출신의 총주방장 및 식음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다양한 부대 시설도 갖췄다. 피트니스 룸, 성인풀 및 키즈풀, 자쿠지로 구성된 수영장,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와 가족 고객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 비즈니스 룸과 24시간 무인 운영되는 코인 세탁실 등이다.
로카우스 용산은 옛 용사의 집처럼 육군 장병과 군무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소진 총지배인은 “탁월한 입지, 차별화된 객실 및 식음 경쟁력과 서비스 노하우, 전문적인 연회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해 비즈니스 호텔을 넘어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년 전통시장 간담회서 ‘백종원 대표’ 거론된 배경은?
- 테슬라 전직원들 폭로 "고객 차량 영상 돌려봐, 위치 확인도 가능"
- 설계사들 "보험비교 플랫폼 철회해라"…45만 해고 우려
- JMS 女신도, 성폭행당하는 딸 보면서 "감사합니다"
- 강남 포스코센터서 30대 남성 추락 사망 사고
- 文 사저 커터칼 시위자, 차량으로 방호관 들이받아 구속
- "권경애, '9천만원' 각서 쓰고 잠적...학폭 유족과 합의 없었다"
- 악마를 보았다…구타·가혹행위로 후임 죽인 살인마 '이 병장'[그해 오늘]
- 이승기♥이다인 오늘(7일) 결혼…유재석 사회·이적 축가
- '성유리 남편' 안성현 구속되나 "빗썸 상장시켜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