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쌀쌀…강원내륙 영하 5도[내일날씨]

황병서 2023. 4.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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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8일 아침 기온은 낮아 춥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8일) 아침 기온은 오늘(7일)보다 5도 가량 낮아지겠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12~18도 사이를 보이겠다.

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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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2~6도 사이
미세먼지 ‘보통’수준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토요일인 8일 아침 기온은 낮아 춥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뉴스1)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8일) 아침 기온은 오늘(7일)보다 5도 가량 낮아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강원내륙·산지 -5도)로 춥겠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12~18도 사이를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대형크레인·간판 등 실외 설치물,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 △간판,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 우려 △야외 작업자의 안전사고 유의 △산간도로와 터널 입·출구에서 돌풍이나 급변하는 바람 주의 등을 당부했다.

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8일 오후부터 황사가 일부 영향을 줄 수 있겠다.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약한 황사가 발원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경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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