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3. 4. 7. 1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남북연락사무소·군통신선 통화 안돼…北측 무응답

한미 연합연습에 반발해 북한이 핵무력 과시에 나서는 등 한반도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7일 남북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통일부는 이날 "오늘 오전 9시 연락사무소 업무개시 통화에 이어 오후 5시 마감통화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우리 측 구간 통신선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바 북측 구간에서의 통신선 이상 가능성 등을 포함하여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94552504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 [통일부 제공 영상 캡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반도체 쇼크' 삼성전자의 굴욕…LG전자·엔솔에 영업익 밀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반도체 한파로 역대급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내면서 LG전자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에도 영업이익을 역전당했다. 7일 각사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6천억원, LG전자가 1조4천974억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 실적이 삼성전자의 2배를 웃돈다. 분기 영업이익에서 LG전자의 삼성전자 추월은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82700003

■ '마약 비상' 서울청, 수사차장·광역수사단 총동원

서울경찰청은 7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치안감급인 수사차장을 중심으로 한 '범 마약단속 추진체계'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마약 유통·판매 조직을 근절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경찰이 즉각 총력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사차장을 단장으로 클럽 마약, 던지기 수법 등을 포함한 마약범죄를 집중 수사하는 추진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55951004

■ 尹, 외교1차관에 장호진 주러대사 내정…주미대사에 조현동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임 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를 내정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조현동 현 외교부 1차관은 신임 주미대사로 내정됐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이 대변인은 "대사 내정자는 법에 따라 국무회의에서 심의를 거치고 공식 임명하고, 차관 내정자도 그때 함께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84951001

■ 민주 방일단, 日당국 '과격파' 거점 판단 후쿠시마 진료소 방문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책단'(이하 대책단) 소속 국회의원들이 6일 일본 공안당국이 '과격파'의 거점으로 판단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대책단 소속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윤재갑 의원은 이날 '후쿠시마 공동진료소'를 방문해 후세 사치히코 진료소 원장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피해와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공안조사청은 2014년에 발간한 자료 '내외 정세의 회고와 전망'에서 이 진료소는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전국위원회'(이른바 '중핵파')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65900073

■ 보훈처, 이승만기념관에 460억원 추정…"사업시기·규모 미정"

국가보훈처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에 3년간 460억 원가량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보훈처는 최근 기념관 건립 중기사업계획을 내부적으로 작성한 결과 이런 추정치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024∼2026년 소요치를 추정한 것으로 2024년 설계비 24억7천만 원, 2025년과 2026년 공사비 각 174억1천800만 원과 261억1천200만 원 등으로 제시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104500504

■ 광화문 일대서 9일 부활절 퍼레이드…단계별 교통통제

서울시는 9일 '2023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리는 광화문 일대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세종대로 광화문에서 광화문교차로까지 7개 차로는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같은 시간 효자로∼삼거리 구간 정부청사사거리에서 청와대 방면의 자전거 도로를 포함한 2개 차로도 통제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89100004

■ 中, '대만총통 방미 관여' 미국·대만 기관·개인 제재

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 면담 등에 반발해 미국과 대만을 향해 제재의 칼을 빼 들었다. 중국 공산당 중앙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7일 대만의 주미대사 격인 샤오메이친 주미 대만 대표를 "완고한 대만 독립 분자"로 칭하며, 샤오 대표와 그 가족의 중국 본토,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 입국을 엄격히 금지하는 등의 '추가 제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샤오 대표의 자금원과, 샤오 대표와 관련된 기업이 중국 조직, 개인과 협력하는 것을 금지하고, 기타 필요한 모든 징계 조치를 취해 법에 따라 평생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69151083

■ 한미일 북핵대표 성명…"유엔 회원국들, 北해외노동자 송환해야"

북한의 국경 재개방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일 3국이 여전히 해외에 체류하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돌려보내라고 국제사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는 7일 서울에서 3자 협의를 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43400504

■ 이승기, 배우 이다인과 오늘 결혼…사회는 유재석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배우 이다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서는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고,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부른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일정 등의 이유로 신혼여행은 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082500005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