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권경애 "9천만 원 주겠다" 각서 쓰고 잠적
■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평상시 교량 관리와 '안전 검검' 등
지자체의 관리 부실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 학교폭력 소송 불출석으로 논란이 된 권경애 변호사가 피해자 유족에게 일방적으로 9천만 원을 주겠다는 각서를 쓰고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권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를 곧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 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라고 할 수 있는 경상수지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등 수출 부진에 여행수지 적자 폭이 두 배 넘게 불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6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 넘게 급감했습니다. LG전자는 1조 원대 영업 이익을 거둬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추월했습니다.
■ 내년 총선까지 여당 원내 사령탑을 맡게 될 새 원내대표로 대구가 지역구인 3선의 윤재옥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을 상대로 한 협상과 하락세인 당 지지율 회복 등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 미국 공화당원의 과반이 내년 대선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형사 기소됐는데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내 지지도는 일주일도 안 돼 10% 포인트나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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