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 베스트셀러] 김승호·장하준의 '귀환'···경제·경영 30대서 돌풍

최수문기자 기자 2023. 4. 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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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집계하는 4월 1주(3월29일~4월4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유명 베스트셀러 저자들의 신간 출간에 맞춰 경제·경영 분야가 남성과 30대 독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독자들의 구매가 다소 높았고, 그 중에서 30대 독자의 구매가 20.7%로 가장 많아서 눈에 띄었다.

지난 주에 출간과 함께 강연회와 인터뷰 등 독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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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교보문고가 집계하는 4월 1주(3월29일~4월4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유명 베스트셀러 저자들의 신간 출간에 맞춰 경제·경영 분야가 남성과 30대 독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업체인 스노우폭스 그룹의 김승호 회장의 ‘사장학개론’이 출간과 함께 2위로 진입했다. 그는 전세계를 오가며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120가지 주제로 정리했다. 남성 독자들의 구매가 다소 높았고, 그 중에서 30대 독자의 구매가 20.7%로 가장 많아서 눈에 띄었다.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 사마리아인들’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장하준 영국 런던대 교수의 신간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전주에 비해 8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지난 주에 출간과 함께 강연회와 인터뷰 등 독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재야 재테크 고수의 ‘세이노의 가르침’이 6주간 변동 없이 1위에 올랐지만 신카이 마코토의 ‘스즈메의 문단속’은 3위, 김미경 멘토의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4위로 다소 하락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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