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SH 사장, 쌍문·월계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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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서울주택도시(SH)공사 사장은 7일 서울시의회와 함께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SH는 김 사장이 박석 의원과 도봉구 쌍문동, 신동원 의원과 노원구 월계동 모아타운 일대를 각각 방문하고 사업방향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헌동 사장은 "공공관리 모아타운 시범사업의 성공 추진을 공사가 적극 지원, 노후주택단지를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시켜 '글로벌 5대 도시 서울' 도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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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김헌동 서울주택도시(SH)공사 사장은 7일 서울시의회와 함께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SH는 김 사장이 박석 의원과 도봉구 쌍문동, 신동원 의원과 노원구 월계동 모아타운 일대를 각각 방문하고 사업방향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앞서 지난 3일에도 김태수 의원과 성북구 석관동 모아타운을 찾은 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서울시가 지난달 8일 발표한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관련 후속조치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SH공사의 지원으로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돕기 위한 조치로, △성북구 석관동 334-69 일대와 261-22 일대 △도봉구 쌍문동 524-87 일대와 494-22 일대 △노원구 월계1동 534 일대 △송파구 풍납동 483-10 일대 6곳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문화재 주변 등 건축규제와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으로, 사업여건 개선과 경관 향상을 위해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 전체에 대한 건축기획안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SH는 전했다.
관련해 △지역 현황 분석 △주민 설명과 안내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구역 설정 △모아주택 건축기획 △조합설립 행정지원 △주민이 원할 경우 공동사업 시행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이 모아주택과 모아타운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진행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별 사업성 분석을 지원해 예상 사업비용과 추정분담금 등 중요 정보도 제공하겠다고 공사 측은 덧붙였다.
김헌동 사장은 "공공관리 모아타운 시범사업의 성공 추진을 공사가 적극 지원, 노후주택단지를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시켜 '글로벌 5대 도시 서울' 도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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