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측근 만난 이낙연 “대한민국 위기 보고만 있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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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측근인 남평오 연대와공생 운영위원장이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이 나가길 길에 대해 '더 거듭날 수 있고, 더 커질 수 있도록 치열하게 다퉈서 엉터리 대 엉터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썼다.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해 이 전 대표를 만난 남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그동안 국민에게 사랑과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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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측근인 남평오 연대와공생 운영위원장이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이 나가길 길에 대해 ‘더 거듭날 수 있고, 더 커질 수 있도록 치열하게 다퉈서 엉터리 대 엉터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썼다.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해 이 전 대표를 만난 남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그동안 국민에게 사랑과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남 위원장은 이 전 대표의 국무총리 재임 시절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역임하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 인사다.
그는 이날 <한겨레>에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 대한 걱정들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8일 새벽 한국에 일시 귀국할 예정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을 만나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조만간 일정을 잡아서 조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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