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롯데 1차지명 유망주...팔꿈치 수술로 1년 재활, 시즌 아웃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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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최고의 기대주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롯데는 7일 부산 KT전을 앞두고 2년 차 투수 이민석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민석은 지난 1일 시즌 개막전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1이닝 무실점 호투했으나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 때문에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서준원의 불미스러운 퇴단으로 투수 뎁스가 헐거워진 가운데 이민석의 부상은 롯데에 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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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고의 기대주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롯데는 7일 부산 KT전을 앞두고 2년 차 투수 이민석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민석은 지난 1일 시즌 개막전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1이닝 무실점 호투했으나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 때문에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민석은 지난 3일 좋은삼선병원에서 MRI 검사 등 1차 검진을 했고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후 6일 청담 리온병원에서 2차 검진을 받았는데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과 우측부인대(MCL) 재건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이 나왔다.
롯데 관계자는 "이민석은 14일 서울 청담 리온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과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알렸다. 이어 "본격 재활에만 약 10개월 정도 기간이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약 1년 정도 재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준원의 불미스러운 퇴단으로 투수 뎁스가 헐거워진 가운데 이민석의 부상은 롯데에 큰 악재다. 이민석은 대천중-개성고를 졸업하고 지난 해 롯데 자이언츠에 1차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부터 1군 27경기를 뛰었으며 1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155km에 달하는 강속구로 주목을 받았다.
롯데 서튼 감독은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감독으로서 실망감이 들지만 야구를 하다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난다. 불펜 투수 가운데 이민석의 자리를 메워줄 선수가 있을 것이다. 그 선수에게는 스텝업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이를 계기로 삼아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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