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수교60주년' 기념 한-민주콩고 축하서한 교환

오수진 2023. 4. 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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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간 수교 60주년을 맞아 펠릭스-앙투안 치세케디 칠롬보 민주콩고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이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특히 민주콩고 국립박물관,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 등 기념비적 사업이 양국 협력에 의해 성공적으로 완수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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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도 서한 통해 수교 60주년 축하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간 수교 60주년을 맞아 펠릭스-앙투안 치세케디 칠롬보 민주콩고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이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특히 민주콩고 국립박물관,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 등 기념비적 사업이 양국 협력에 의해 성공적으로 완수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국제사회 내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 내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에 만나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치세케디 대통령은 '한국의 기적'을 본으로 삼아 '콩고의 기적'을 실현하기를 희망한다며 양자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외교부는 박진 외교장관도 크리스토프 루툰둘라 아팔라 펜아팔라 민주콩고 외교 장관과 수교 60주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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