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진태 골프 연습에 "국민 앞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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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진태 강원 지사의 산불 경계, 대응 기간 행적 논란 관련 "사죄하라"고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골프 연습장 방문, 술자리 등 김 지사 행적 관련한 의혹들을 지적하면서 "강 건너 불구경이 습관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국민의힘은 자당 소속 도지사의 무책임한 언행에 단호히 책임을 물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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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與 무책임 언행에 책임 물으라"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진태 강원 지사의 산불 경계, 대응 기간 행적 논란 관련 "사죄하라"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에서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골프 연습장 방문, 술자리 등 김 지사 행적 관련한 의혹들을 지적하면서 "강 건너 불구경이 습관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도면 산불 보고를 집무실이 아닌 골프 연습장으로 하러 가야 할 판"이라며 "도민과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나"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국민의힘은 자당 소속 도지사의 무책임한 언행에 단호히 책임을 물으라"고 말했다.
앞서 행적 논란이 불거진 뒤 강원도 측은 "김 지사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산불 위기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이었다,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공식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행적 관련 추가 의혹이 제기됐고, 이날 국민의힘 측은 "중앙당 당무감사실을 통해 보도된 내용의 진위 여부 철저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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