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만 수백만원"…채정안, 봄맞이 인테리어 가격 '깜짝'

/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캡처

배우 채정안(46)이 봄맞이 인테리어를 끝낸 집 안 내부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는 지난 6일 '여배우의 봄맞이 홈스타일링, 셀프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채정안이 봄을 맞아 집을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불 커버와 침대 사이드 테이블, 쿠션 등을 교체한 모습을 보여주며 각 소품의 후기를 들려줬다.

채정안은 "원래 제가 침실에는 침대만 있는 걸 좋아했다"며 "이번에 오래된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을 교체했다. 컬러가 너무 귀여워서 그걸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캡처

이어 채정안은 카메라와 함께 침실에 들어가 두 개의 사이드 테이블을 소개했다. 하나는 맑은 초록색이었고, 다른 하나는 개나리가 연상되는 노란색이었다.

침대 맞은편에 놓인 초록색 제품의 가격은 약 400만원이며, 침대 바로 옆에 자리한 노란색 제품의 가격은 약 200만원에 달한다. 채정안은 "방에 들어오면 잠이 오다가도 (초록과 노랑의) 컬러에 기분이 좋아져 잠에서 깬다"고 후기를 전했다.

또 채정안은 꽃시장에 가서 벚꽃, 매화, 설리화 등을 대량 구매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사 온 꽃과 나무 등을 병에 옮겨 담아 집안 곳곳이 봄 분위기로 가득 차도록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