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오는 20일부터 아동 예체능 매달 5만 원씩 지원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4. 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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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재학생들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매달 5만 원씩의 예체능 문화바우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바우처카드는 보습학원이나 영어학원 등 학습 관련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 학원과 서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과 함께 4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홈페이지 시스템 구축 등 사업 준비 작업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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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재학생들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매달 5만 원씩의 예체능 문화바우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가 신청하면 매달 5만 원씩 선불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현재까지 7094명의 대상 아동 가운데 5974명이 신청을 마쳤다.

이 바우처카드는 보습학원이나 영어학원 등 학습 관련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 학원과 서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서점과 학원 등 70여곳이 가맹점으로 참여했다.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과 함께 4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홈페이지 시스템 구축 등 사업 준비 작업도 모두 마쳤다.

시는 이날 가맹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공유하는 사업 교육도 실시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시행에 앞서 바우처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 사항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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