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마약 음료' 사건 보이스피싱과 유사‥수사차장·광역수사단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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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대해 "금융범죄수사대까지 투입해 그 배후까지 확실히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이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방문한 김 청장은 "이번 사건의 범행 수법이 보이스피싱과 유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수사차장을 단장으로 클럽 마약, 던지기 수법 등을 포함한 마약범죄를 집중 수사하는 추진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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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대해 "금융범죄수사대까지 투입해 그 배후까지 확실히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이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방문한 김 청장은 "이번 사건의 범행 수법이 보이스피싱과 유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에 대해선 "현재 학교전담경찰관과 경찰기동대 등이 학원 밀집가 4곳에서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약 유통·판매 조직을 근절하라'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 지시 이후 경찰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치안감급을 중심으로 한 단속체계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김 청장은 "수사차장을 단장으로 클럽 마약, 던지기 수법 등을 포함한 마약범죄를 집중 수사하는 추진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189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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