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獨 평가 1위

배성수 2023. 4.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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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빌트가 시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성능 평가 점수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발표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에보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로 시행한 제동력 평가에서 각각 33.7m와 43.5m의 제동거리를 기록하며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전기차의 전비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 테스트와 핸들링 부문에서도 성능 점수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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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빌트가 시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성능 평가 점수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아이온 에보 등 글로벌 타이어 업체 3곳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체는 테슬라의 전기차인 ‘모델S’에 타이어를 장착해 제동력과 회전저항, 핸들링, 정숙성 등 8개 항목으로 나눠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에보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로 시행한 제동력 평가에서 각각 33.7m와 43.5m의 제동거리를 기록하며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전기차의 전비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 테스트와 핸들링 부문에서도 성능 점수 1위에 올랐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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