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 수비 펼친 피렐라 좌익수로 라인업 복귀, LG 발야구 맞춰 김태군 첫 선발 출장[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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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야수 호세 피렐라가 3일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선다.
삼성은 7일 잠실 LG전에서 김지찬(2루수)~구자욱(우익수)~피렐라(좌익수)~이원석(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태군(포수)~강한울(3루수)~이성규(중견수)~이재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경기에 앞서 피렐라의 복귀에 대해 "오늘 훈련에서 상태가 좋다면서 무조건 출전하겠다고 했다. 지명타자를 생각했는데 수비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서 좌익수로 출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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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삼성 외야수 호세 피렐라가 3일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선다.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맞춰 지명타자가 아닌 좌익수로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7일 잠실 LG전에서 김지찬(2루수)~구자욱(우익수)~피렐라(좌익수)~이원석(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태군(포수)~강한울(3루수)~이성규(중견수)~이재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양창섭이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경기에 앞서 피렐라의 복귀에 대해 “오늘 훈련에서 상태가 좋다면서 무조건 출전하겠다고 했다. 지명타자를 생각했는데 수비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서 좌익수로 출전한다”고 말했다.
피렐라는 지난 4일 대구 한화전 9회초 펜스로 향하는 타구를 끝까지 쫓아 잡아냈다. 타구를 잡은 후 머리가 펜스와 충돌하면서 쓰러지고 말았다. 심각한 부상이 우려됐는데 중견수 이성규가 영리하게 응급조치를 했고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이틀 휴식을 취한 후 이날 복귀하는 피렐라다.
박 감독은 선발 포수로 김태군을 기용한 것을 두고 “여러가지를 생각했다. LG가 많이 뛰고 작전도 많이 내는 것도 생각했고 오늘 우리 선발투수 양창섭도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날 백정현의 부진에 따른 선발진 질문에는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이호성이 잘 던졌다. (강)민호에게 물어보니 구위가 좋고 어린 투수인데 운영하는 능력도 있다고 하더라”며 “일단은 롱릴리프로 기용하면서 투구수와 이닝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 과정을 거치다가 바로 선발진에 들어갈 수도 있고 2군에서 선발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 선발투수를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 감독은 “2군에서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 장필준도 선발 후보다. 황동재는 복귀까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5월은 돼야 한다. 백정현을 보면서 선발진에 변화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이호성, 장필준을 보고 있다”고 했다.
주말 3연전 선발진은 양창섭, 데이비드 뷰캐넌, 알버트 수아레즈로 구성된다. 박 감독은 “(원)태인이가 지난 등판에서 투구수가 많았기 때문에 다음주 화요일에 등판한다. 내일이랑 모레는 외국인투수 두 명이 나간다”고 설명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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