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안 한다고? PSG, ‘이적 유력’ 메시 포기했다

박주성 2023. 4. 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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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결국 포기했다.

영국 언론 '90MIN'은 7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는 리오넬 메시의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번 여름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PSG도 메시의 재계약을 이제 포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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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결국 포기했다.

영국 언론 ‘90MIN’은 7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는 리오넬 메시의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번 여름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PSG는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 다양한 이적설이 등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 미국프로축구(MLS) 진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진출이 언급되고 있다.

PSG도 메시의 재계약을 이제 포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라파 유스테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메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유스테 회장은 “메시와 그의 가족들은 우리의 애정을 알고 있다. 메시가 복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메시와 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어야 한다. 우리는 메시와 사랑에 빠졌고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이 도시를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우린 그들과 접초갛고 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21년 관계가 감정적이고 드라마틱하게 끝난 지 2년 후 캄프 누를 향한 자유계약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메시의 부친 호르헤 메시가 건너갈 예정이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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