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골 타박상' 피렐라, 3일 만에 복귀…"무조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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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호세 피렐라(33)가 강력한 출전 의지를 보이며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피렐라는 7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늘 경기 전 피렐라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선수 본인이 무조건 나가겠다고 한다. 지명타자로 내보내려고 했지만, 수비도 하겠다고 한다. 본인의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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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호세 피렐라(33)가 강력한 출전 의지를 보이며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피렐라는 7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피렐라는 KBO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이다. 지난해 타율 0.342에 28홈런 109타점 102득점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결승 홈런(시즌 1호)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후 수비 도중 펜스에 충돌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피렐라는 늑골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한 피렐라는 3일 만에 복귀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늘 경기 전 피렐라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선수 본인이 무조건 나가겠다고 한다. 지명타자로 내보내려고 했지만, 수비도 하겠다고 한다. 본인의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피렐라는 올해 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2에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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