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넉달 앞으로…명예위원장에 반기문 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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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올 8월1~12일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반 명예위원장은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크 총회에서 세계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반 명예위원장은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애착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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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강원 고성 이후 32년만 국내 개최
반 명예위원장, "성공 개최" 다짐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올 8월1~12일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국내 개최는 1991년 강원 고성 이후 32년 만이다.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현숙·김윤덕·한창섭·박보균·강태선)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7일 밝혔다. 반 전 총장은 현재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 야영 행사다. 반 명예위원장은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크 총회에서 세계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반 명예위원장은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애착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새만금의 넓은 잼버리장에서 세계스카우트 청소년들이 잼버리를 즐기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빈곤퇴치, 기아종식, 양질의 교육, 기후변화 대응 등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주제로 ‘반기문 SDG(에스디지) 마을’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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