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석-위서영 출전' 시즌 국내 마지막 피겨대회, 전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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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국내 마지막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빙상장에서 제65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올 시즌 국내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대회로는 마지막이다.
한편, 지난 시즌 개최된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는 올 시즌부터 코로나19 완화로 유관중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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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올 시즌 국내 마지막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빙상장에서 제65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3급(A~C조) 이상 총 150여명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 시즌 국내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대회로는 마지막이다.
남녀싱글 A조 경기가 펼쳐지는 3~4일차에는 2022-23시즌 피겨 국가대표로 활약한 남자부 경재석(경기일반)과 김채연, 윤아선, 위서영(이상 수리고)등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경재석은 지난 2021년부터 2시즌 가량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 2016-17시즌부터 주니어 레벨로 회장배 랭킹대회 우승, 종합선수권대회 준우승 등의 성적을 올렸다. 이후 주니어 그랑프리 등 대회에서 중~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2020-21시즌 종합선수권에서는 5위에 올라 생애 첫 국가대표에 승선했으며 바로 다음 시즌(2021-22시즌) 종합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피겨 에이스 차준환(고려대)과 함께 태극마크를 유지했다. 다만 올해에는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에서 종합 5위에 들어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대표 자격을 따지 못했다. 현재 차준환, 이준형, 이시형에 이어 한국 남자피겨의 계보를 잇고있는 선수다.
'최초'의 기록을 세운 위서영은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에서 총점 170점을 돌파한 첫 한국 여자 선수이며 김연아 이후 쇼트 기술점수(TES) 40점을 돌파한 선수다.
2018 종합선수권 주니어 1위, 2019 종별선수권 시니어 1위, 2022 CS 네벨혼 트로피 2위 등 현재 유영, 김예림과 더불어 김연아의 뒤를 잇는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개최된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는 올 시즌부터 코로나19 완화로 유관중으로 열린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빙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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