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현·이금민 선발' 벨호, 잠비아전 선발 공개...지소연 명단 제외[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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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잠비아와 격돌한다.
지소연(32, 수원FC 위민)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조소현(35, 토트넘 홋스퍼 위민)이 9개월 만에 복귀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잠비아와 A매치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조소현은 약 9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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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잠비아와 격돌한다. 지소연(32, 수원FC 위민)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조소현(35, 토트넘 홋스퍼 위민)이 9개월 만에 복귀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잠비아와 A매치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1일에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을 펼친다.
이번 2연전은 오는 7월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대비한 모의고사다. 한국은 모로코, 콜롬비아, 독일과 함께 H조에 속했다. 잠비아는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모로코에 대비한 스파링 상대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정설빈, 손화연, 김윤지, 조소현, 이금민, 추효주, 장슬기, 김혜리, 임서연, 홍혜지, 김정미가 선발 출전한다. 조소현은 약 9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게 됐다.
벤치에는 서지윤, 장유빈, 박은선, 전은화, 이은영, 배예빈, 천가람, 박예은, 박혜정, 김혜영, 김진희, 김경희, 윤영글이 대기한다. 부상이 있는 지소연과 심서연, 최유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은 이미 이민아와 강채림, 장창을 부상으로 잃었다. 여기에 에이스 지소연과 핵심 멤버인 심서연, 최유리도 결국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앞서 벨 감독은 2연전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경기 모두 승리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대표팀이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악재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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