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폭파하겠다"…그 결혼식 신부가 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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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폭탄테러 협박 경험한 신부의 생생 후기'입니다. 오!>
토요일이던 지난달 25일 오후 2시 30분 예식을 앞둔 신부였다는 글쓴이는 신부 대기실로 이동하려는 순간 갑자기 주변이 소란스러워졌다며 처음엔 식당 쪽에 작은 불이 난 줄 알았으나 경찰과 소방관에 이어 특공대까지 출동한 뒤에야 폭탄테러 협박 전화로 웨딩홀이 통제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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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폭탄테러 협박 경험한 신부의 생생 후기'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탄테러 협박 받은 광명역사 웨딩홀 예식 당사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토요일이던 지난달 25일 오후 2시 30분 예식을 앞둔 신부였다는 글쓴이는 신부 대기실로 이동하려는 순간 갑자기 주변이 소란스러워졌다며 처음엔 식당 쪽에 작은 불이 난 줄 알았으나 경찰과 소방관에 이어 특공대까지 출동한 뒤에야 폭탄테러 협박 전화로 웨딩홀이 통제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쩔 수 없이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하객 수백 명과 역 대합실로 대피했다는데요.
속상했지만 하객들로부터 위로를 받고 기차 플랫폼에서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마음을 추스렸다고 전했습니다.
생각보다 조사가 일찍 끝나 3시 20분쯤 결혼식을 진행했다는데요.
글쓴이는 "다 지난 일이고, 모두의 기억에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 됐다고 생각해 아쉬움은 뒤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신부가 엄청 긍정적이네" "얼마나 잘 살려고 이런 일을 겪었을까" "액땜 세게했다 셈 치고 백년해로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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