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가 안 나와"…용산 일대 고의로 밸브 잠근 50대 재판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 일대 식당과 주택가를 돌며 수십 가구의 도시가스 밸브를 잠그고 다닌 5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김상현 부장검사)는 지난 6일 도시가스사업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초반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용산구 일대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수십 가구 다세대주택 등에 연결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밸브를 잠그는 방법으로 공급을 방해하고, 식당 2곳 영업을 못 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사업법 위반·업무방해 혐의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 용산구 일대 식당과 주택가를 돌며 수십 가구의 도시가스 밸브를 잠그고 다닌 5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김상현 부장검사)는 지난 6일 도시가스사업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초반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용산구 일대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수십 가구 다세대주택 등에 연결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밸브를 잠그는 방법으로 공급을 방해하고, 식당 2곳 영업을 못 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가스가 나오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서울 용산경찰서는 CCTV를 확인하고 주변 탐문을 벌여 서울역 주변을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탐사이다] '10m 옮겼는데 50만 원?'…여전히 횡포 부리는 사설 견인차 (영상)
- 尹·여당 연속 '헛발질'…민주당엔 '웃음꽃' 폈다?
- 조현범 공소장 보니…가족 여행 항공권도 '법카 결제'
- 심상치 않은 민심…윤 대통령·김기현 머리 맞댈까
- 선친 묘소 훼손 '흑주술' 분노 이재명 "수사당국의 선처 요청"
- '토레스·트랙스', 현대차·기아 내수 점유율 '90%' 벽 깰까
- 움츠렸다 다시 뛰는 하이브…주가 전망은?
- [엔터Biz] 中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꿈틀대는 'K팝 관련주'
- 2세 경영 실패?…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 실적·ESG 평가 모두 낙제점
- [TF인터뷰]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유쾌함 뒤에 자리한 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