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에 6.7억 규모 자사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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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같은 내용의 주식 지급 내역을 7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주요 임원들은 지난달 31일 포스코홀딩스 자사주를 무상 지급받았다.
최 회장이 보유한 포스코홀딩스 주식 수도 3338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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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한다. 성과에 따라 자사주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주식 보상(스톡그랜트) 제도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했다. 최 회장은 6억7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이같은 내용의 주식 지급 내역을 7일 공시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열고 2만7030주를 그룹사 주요 임원들에 무상 부여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스톡그랜트는 일정 시간 이후 행사가 가능한 스톡옵션과 달리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 다만, 포스코그룹은 해당 임원이 퇴직 후 1년까지는 이번에 받은 자사주를 의무 보유토록 했다. IT업계서 주로 행해진 제도로, 제조업계서는 이례적이란 평가다.
공시에 따르면 주요 임원들은 지난달 31일 포스코홀딩스 자사주를 무상 지급받았다. 최 회장은 1812주를 받았다. 이날 종가(36만8000원) 기준 6억6682억원 상당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포스코홀딩스 주식 수도 3338주로 늘었다. 김학동 부회장은 755주(2억7784억원 상당)를 받았다. 이 밖에도 주요 사업부 임원들에게 성과에 따라 회사 주식 수백여주가 차등 지급됐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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