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마약 ‘케타민’ 20만 명분 밀수책 추가 기소

KBS 2023. 4. 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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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을 밀수한 혐의로,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총책 김 모 씨 등 7명이 기소된 데 이어 조직원 10명이 검거된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약 1년 동안 태국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사들인 뒤 속옷에 숨기는 등의 수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압수한 양만 10kg가량으로, 이는 동시에 2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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