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고속도로 보수 작업 가장 많아···사고 위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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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여행객 증가와 도로 보수작업이 늘면서 4월에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의 보수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아 도로 작업 구간을 지나갈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 중 작업장 안내 표지판을 발견하면 당장 작업장이 보이지 않더라도 시속 60km 이하로 감속하고 차선을 미리 변경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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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여행객 증가와 도로 보수작업이 늘면서 4월에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의 보수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아 도로 작업 구간을 지나갈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4월의 도로 작업으로 인한 차단 건수는 평균 10,400건으로 상반기 평균 차단 건수 월 7,200건과 비교해 3천여 건 많습니다.
고속도로 작업장 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가 전방의 작업 구간을 제때 인지하지 못해 발생했는데, 실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작업장 사고의 92%는 운전자의 졸음이나 주시 태만이 원인이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 중 작업장 안내 표지판을 발견하면 당장 작업장이 보이지 않더라도 시속 60km 이하로 감속하고 차선을 미리 변경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1월까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졸음 깨는 얼음 생수'를 전국 241개 졸음쉼터 가운데 29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나눠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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