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포스코DX, AI 반도체 기반 공장 자동화 솔루션 개발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딥엑스는 포스코DX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공장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포스코DX의 공장 자동화·지능화 물류 설비제어 시스템인 '포스마스터'에 딥엑스 AI 반도체 기술을 탑재해 산업현장 운영을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딥엑스는 포스코DX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공장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포스코DX의 공장 자동화·지능화 물류 설비제어 시스템인 ‘포스마스터’에 딥엑스 AI 반도체 기술을 탑재해 산업현장 운영을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스마트팩토리에 사용할 AI 기능을 딥엑스 AI 시스템온칩(SoC)에 탑재한 뒤 구동성과 양산 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딥엑스는 포스코DX와의 사전 기술 검증 과정에서 딥엑스 컴파일러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DXNN’을 배포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구동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전력 대비 AI 연산 성능 효율이 높아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위해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 설립된 딥엑스는 AI 반도체 원천기술 관련 국내·외 150여개 특허를 획득했다. AI 모델 추론에 최적화된 신경망 처리 장치(NPU)에서 최고 수준 기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엣지·서버 AI 응용 분야에 최적화한 AI 반도체 4종도 보유하고 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협업으로 포항제철의 카메라 2만대 정보를 동시 처리해 자동화함으로써 미래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일용 포스코DX 기술연구소 상무는 “포스코DX의 AI 소프트웨어(SW) 및 제어 융합 기술과 딥러닝에 최적화된 AI 반도체의 연산 능력이 더해져 통합된 자동화·무인화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뜻깊은 협업 기회”라며 “전력 소비를 줄여 ESG(환경·사회·기업지배)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리스마스에 네 식구 식사하면 80만원… 연말 대목에 가격 또 올린 호텔 뷔페들
- ‘가전 강국’ 일본에서도… 중국 브랜드, TV 시장 과반 장악
- “감동 바사삭”… 아기 껴안은 폼페이 화석, 알고 보니 남남
- “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중국 게임사… 차기작 한국 출시 예고
- [단독] 갈등 빚던 LIG·한화, 천궁Ⅱ 이라크 수출 본격 협의
- 암세포 저격수 돕는 스위스 ‘눈’…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 설치
- 둔촌주공 ‘연 4.2% 농협 대출’ 완판…당국 주의에도 비집고 들어온 상호금융
- [르포] 역세권 입지에도 결국 미분양… “고분양가에 삼성전자 셧다운까지” [힐스테이트 평택
- 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13일 전원회의… ‘정보 교환’ 담합 첫 사례로 판단할까
- ‘성과급 더 줘’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에… 협력사 “우린 생계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