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승엽 감독 “곽빈·김동주 등 젊은 투수들, 우리 두산의 미래”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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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궂은 날씨에도 훌륭한 피칭했다."
두산 베어스가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타이거즈와 2023 신한은행 SOL 원정경기를 가진다.
경기에 앞서 두산 이승엽 감독은 "모든 경기는 홈이든 원정이든 똑같다. 별 느낌은 없다"며 웃었다.
최근 두산 선발 투수 곽빈에 이어 김동주가 호투하며 이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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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기자] “김동주, 궂은 날씨에도 훌륭한 피칭했다.”
두산 베어스가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타이거즈와 2023 신한은행 SOL 원정경기를 가진다.
두산으로서는 시즌 첫 원정경기다. 경기에 앞서 두산 이승엽 감독은 “모든 경기는 홈이든 원정이든 똑같다. 별 느낌은 없다”며 웃었다.
최근 두산 선발 투수 곽빈에 이어 김동주가 호투하며 이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두산은 곽빈이 지난 4일 7이닝 무실점 호투한데 이어, 김동주도 지난 6일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해 생애 첫 선발승을 거뒀다.
이 감독은 “김동주가 5회까지 스트라이크/볼 비율이 너무 좋아 투구수가 적었다. 6회에 들어가며 주자를 내보내며 투구수가 많아졌다. 6회에도 투구수가 적었으면 7회까지 갈지도 모른다 생각했다. 5회만 막아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첫 선발에서 아주 훌륭하게 해냈다”고 칭찬했다.
“문제점이던 체력 문제도 없었고, 볼넷도 1개만 줬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훌륭한 피칭을 해줬다. 5선발을 늦게 정했으면서도 잘 해줬다. 끝까지 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망한 젊은 선발 투수가 매년 나오고 있다. 이 감독은 “이제 5경기 했다.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선발 투수 딜런 파일 없는 상태에서 선수들이 모두 힘내고 있다. 딜런이 돌아오기 전까지 이 멤버로 버텨야 한다. 아마 젊은 투수들이 준비를 많이 했기에 좋은 피칭을 보여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젊고 좋은 투수가 하나씩 나온다는 건 두산 베어스의 미래에 굉장히 긍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내 젊은 선수들이 모두가 결과에 상관없이 선발 투수로서 긴 이닝 책임져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두산은 이날 선발 라인업을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호세 로하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강승호(2루수)-이유찬(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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