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세은 순천시의원, 상대당 소병철에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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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이세은(43) 전남 순천시의원이 "시의회 집행부가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끌려 다닌다"며 강하게 비판성명을 내고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7일 '국힘' 순천갑 당협위원회(위원장 천하람 변호사)에 따르면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순천시의회는 소병철 의원의 부하가 아니다"고 제목을 붙이고 시의회 집행부 행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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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세은(43) 전남 순천시의원이 "시의회 집행부가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끌려 다닌다"며 강하게 비판성명을 내고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7일 '국힘' 순천갑 당협위원회(위원장 천하람 변호사)에 따르면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순천시의회는 소병철 의원의 부하가 아니다"고 제목을 붙이고 시의회 집행부 행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은 "시의회 공식행사인 '해룡면 선거구 정상화(복원) 촉구 기자회견'에 민주당 소병철 의원만 불러 순천시의회 행사를 민주당 행사로 만든 것은 유감이며, 정홍준 시의회 운영위원장에게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홍준 운영위원장은 당초 해룡 선거구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은 여야 모두의 일이므로 우리당 천하람위원장도 해당 일정에 참석할 것을 제안하고서는, 3일 뒤 갑자기 말을 바꿔 천 위원장은 배제하고 소병철 의원만 불러 시의회 공식행사에 참여시켰다"며 문제 삼았다.
'국힘' 초선인 이세은 의원은 "시의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공식행사에 기존 설명과 달리 소병철 의원만을 참석시킨 것은 부적절했다"며 "광양을(乙) 지역구로 분리된 해룡면을 되찾아오는 선거구 정상화 문제는 여야가 따로 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수당인 민주당의 시의원 숫자는 많지만, 여러 정당 소속 의원들로 이뤄진 순천시의회가 특정정당 산하기관이 돼서는 안된다"며 거듭 시정을 촉구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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