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싱크탱크' 화성시연구원 행안부 허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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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인구 50만 이상' 8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립 절차를 진행한다.
화성시연구원 설립은 지난해 7월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과 더불어 민선 8기 중점가치인 '균형·혁신·기회'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미래발전 비전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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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화성시는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립 절차를 진행한다.
화성시연구원 설립은 지난해 7월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과 더불어 민선 8기 중점가치인 '균형·혁신·기회'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미래발전 비전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됐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등을 거쳐 설립준비금 약 4억8000만원과 출연금 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안부 설립 허가를 받은 만큼 4월 내 재단법인 등기와 사업자등록 등 설립에 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올해 7월 출범을 목표로 원장 및 직원채용, 청사 리모델링 등 개원 준비를 신속히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화성시연구원의 사무실은 동탄첨단산업단지내 ‘인큐베이팅센터’ 4층(화성시 동탄첨단산업1로 57)에 마련될 예정으로, 올해 원장을 비롯한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총 18명을 채용하여 출범할 계획이다.
화성시연구원은 향후 화성시정 발전을 위해 △시 정책방향에 충실한 연구과제 수행 △시정발전과 관련된 주요 정책 및 현안연구 수행 △지역사회 초기 공론장 역할을 하는 포럼 운영 및 대외협력 교류 △지역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자료 관리 △도농문제 해결 및 지역균형발전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시는 화성시연구원이 화성시 균형발전과 시민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100만 특례시를 넘어 2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저력있는 도시"라며 "그 과정에서 민선8기 핵심 가치인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화성시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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