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복판에서 열린 테니스 축제…휠라, ‘2023 화이트오픈 서울’ 개최
서울 광화문 광장에 대규모 테니스 코트가 설치됐다.
휠라코리아가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색 테니스 축제 ‘2023 화이트오픈 서울(2023 WHITE OPEN SEOUL)’을 열었다.
올 해로 브랜드 테니스 50주년을 맞은 휠라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테니스를 사랑하는 더 많은 시민들과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려는 취지 아래 기획된 것으로, ‘화이트오픈’이라는 행사명은 1970년대 탄생해 현재까지도 휠라의 대표 테니스웨어로 사랑받는 ‘화이트 라인’과 브랜드의 상징 색상 중 하나인 ‘화이트’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 붙였다는 설명이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한 테니스 마니아 전용 ‘화이트 아레나’와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화이트 가든’ 두 가지 테마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화이트 아레나(놀이마당)’에서는 테니스 마니아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테니스 전설 이형택 감독과 테니스 선수 송아 코치의 ‘원포인트 레슨’, 운동 크리에이터 호피쏘피 이은형 강사의 ‘테니스 필라테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출시되는 테니스 제품 패키지 2종 중 하나인 ‘화이트 패키지’ 구매시 응모,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화이트 패키지’는 ‘테니스 라이프 반소매 티셔츠’, 권순우 선수의 경기화로 잘 알려진 ‘스피드서브 T9’, 테니스 액세서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구매 시 화이트 아레나(놀이마당) 프로그램 응모권과 현장용 바우처, 휠라 제품 할인권, 선쿠션 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15만 9000원.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참가 신청 또한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 직후 가능하다. (제품은 행사 기간 중 현장 수령) 이외에도 전국 테니스 동호인 클럽 간 빅 매치인 ‘화이트클럽매치’, 야간에 즐기는 ‘화이트 나이트’ 등 휠라의 화이트 오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또한, ‘에센셜 패키지(반소매 티셔츠와 볼캡 구성)’ 구매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괌정부관광청이 지원하는 ‘괌 테니스 여행권 2매’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어 ‘화이트 가든(육조마당)’은 테니스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 피크닉존, 포토존, 재즈 세션, F&B존 등으로 꾸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테니스 시즌을 맞아 브랜드 역사와 함께 해온 휠라만의 테니스 정신을 더 많은 분들과 보다 특별한 방식으로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서울의 중심부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행사인 만큼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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