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폐회…산불로 일정 차질도

기사내용 요약
조례안 및 51개 일반안건 처리,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

[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는 7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1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선 송대윤(더불어민주당·유성구2) 의원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의 차질없는 조성 등’을, 송활섭(국민의힘·대덕구2) 의원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지상부 설치 등’을, 김선광(〃·중구2) 의원이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

5분자유발언에서 박주화(〃· 중구1) 의원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에 대한 관리’를, 김진오(〃·서구1) 의원은 ‘하천변 교량하부 공간 쉼터 개선’을, 안경자(〃·비례) 의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을, 김민숙 (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불법 현수막 관리 방안마련'을 각각 주장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중 지난 2일 금산군 경계지역인 서구 산직동 일원에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이 일어나면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가 열리지 못하는 등 의사일정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상래 의장은 "산불 진화에 온 힘을 쏟아주신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이 진화되었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 대한 피해보상과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 등 사후조치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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