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K컬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산학협력 추진

박명기 기자 2023. 4. 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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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정재우)은 메타버스 개발 기술 보유 기업들과 함께 'K컬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정재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기업들과 함께 K컬처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멋진 시도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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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K컬처 교육 전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정재우)은 메타버스 개발 기술 보유 기업들과 함께 'K컬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메이데이파트너스(대표 최준영)와 유캔스타(대표 최대길), 시니스트(대표 신경태), 아임클아우드(대표 이두식), 팬브릿지(대표 심춘학), 엔클라우드24(대표 맹상영), 프록시플래닛(대표 박영목)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7일 오전 11시 숭실대학교 전산관 1층 다솜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협력하여 올해 하반기 해외 대학 및 교육기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한국어와 함께 한국문화교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데이파트너스와 유캔스타가 'K컬처아카데미'라는 가상의 메타버스 학교를 구축한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게임, e스포츠, K팝과 같은 K컬처교육콘텐츠를 전 세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단순한 교육뿐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게임, K 팝스타커뮤니티 앱 등을 아임클라우드와 팬브릿지가 플랫폼 내에서 서비스한다. 시니스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K컬처교육용 메타버스 내의 모든 가상경제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엔클라우드24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서버기술 및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K컬처아카데미 및 메타버스 스쿨을 총괄하고 있는 최삼하 교수의 주도로 이뤄졌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작년부터 추진한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국내 최초로 해외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교육할 수 있는 메타버스 학교를 설립하게 되는 것이다. 

메타버스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실질적으로 지구 반대편 학생들에게 메타버스 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정재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기업들과 함께 K컬처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멋진 시도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현장에는 주한모로코왕국대사관의 경제참사관도 협약식에 참관했다. 프록시플래닛이 모로코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에 개발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K컬처교육서비스를 진행하는 부분에 협력해주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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