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신선 불통…통일부 “상황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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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공식 연락채널 중 하나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업무 개시 통화가 7일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통일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9시 연락사무소 간 업무 개시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북은 평시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평일 오전 9시 업무개시 통화를,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지난해 10월4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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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연서 디지털팀 기자)
남북간 공식 연락채널 중 하나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업무 개시 통화가 7일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통일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9시 연락사무소 간 업무 개시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원인에 대해서는 "우리 측 구간의 통신선 점검 결과 이상이 없었다"며 "북측 구간에서의 통신선 이상 가능성 등을 포함해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해 군 통신선도 이날 오전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남북은 평시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평일 오전 9시 업무개시 통화를,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지난해 10월4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북측 지역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통신연락망이 정상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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