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부 2차관 "K-UAM 실증사업 준비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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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과 관련해 "실증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 차관은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간이 마음껏 시험 할 수 있는 안전한 실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전라남도·고흥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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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남 고흥 K-UAM 실증 1단계 준비 현장 점검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방문 및 해빙기 도로 점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과 관련해 "실증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 차관은 7일 전남 고흥 국가종합성능비행시험장을 방문해 전라남도 및 고흥군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어 차관이 직접 참석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성공적인 실증사업을 선언한 'K-UAM 그랜드챌린지 협약식'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실증사업은 국산 기체(OPPAV)와 해외 유수 기체가 참여해 기체 안전성을 확인하고 항행·교통관리, 버티포트, 등 UAM 생태계 전반에 걸친 통합 운영 실증과 소음측정이 수행된다.
어 차관은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간이 마음껏 시험 할 수 있는 안전한 실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전라남도·고흥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UAM을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특례를 담은 UAM법 제정, 핵심기술 개발 R&D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현장 방문 이후 어 차관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지난 1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제설대책기간동안 제설업무와 도로결빙 예방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어 차관은 순천국토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여 지난 겨울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면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서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비탈면 유실로 인명피해 발생이나 교통 마비 등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해빙기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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