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신사옥 기공식…2025년 완공 예정

권준우 2023. 4. 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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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신사옥 기공식이 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구사옥 부지에서 열렸다.

경기농협 신사옥은 1989년에 지어진 기존 건물을 완전히 철거하고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1만3천249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홍경래 농협 경기본부장은 "지난 34년간 경기농협의 기틀을 마련했던 이곳에서 새롭게 100년 농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실익을 주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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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농협 신사옥 기공식이 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구사옥 부지에서 열렸다.

경기농협 신축 기공식 [경기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기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 신사옥은 1989년에 지어진 기존 건물을 완전히 철거하고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1만3천249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는 대형 유통매장 등 상업시설로, 3∼15층은 업무시설로 사용될 전망이다. 완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농협과 금융산업이 해쳐나가야 할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홍경래 농협 경기본부장은 "지난 34년간 경기농협의 기틀을 마련했던 이곳에서 새롭게 100년 농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실익을 주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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