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청소년 대상 마약류 범죄,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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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범죄 강력 대응을 위한 예방 교육 및 집중 단속을 추진하고 7일 밝혔다.
또 전문가인 대구청 마약범죄수사계 경찰관과 수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함께 오는 30일까지 수성구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수성구를 시작으로 대구지역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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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범죄 강력 대응을 위한 예방 교육 및 집중 단속을 추진하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마약 성분이 함유된 음료수를 마시게 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불특정 다수의 학생들을 상대로 마약을 이용해 가족들을 협박했다는 점에서 과거에 유례가 없는 심각한 범죄로 규정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중점 내용은 ▲학교·학원가 일대 가시적인 형사 활동 및 첩보수집 ▲지역 경찰 학교 및 학원가 일대 순찰 강화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학교전담경찰관(SPO) 중심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예방 교육 등으로 10대를 대상으로 한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이다.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성구 범어동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 상대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6개 기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인 대구청 마약범죄수사계 경찰관과 수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함께 오는 30일까지 수성구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수성구를 시작으로 대구지역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10대 청소년 상대 마약류 범죄 첩보 수집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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