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옆구리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 제외…김민성 유격수 출장[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3. 4. 7. 16: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고척 키움전에서 도루하는 LG 오지환. 연합뉴스



LG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 악재를 맞았다.

LG 주장 오지환이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옆구리 부상 때문이다. 전날도 오지환은 옆구리의 이상을 호소했다. 하지만 경기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판단해 6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4타수 1안타 1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타격을 할 때 약간 느낌이 안 좋다고 해서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전날까지 5경기에서 타율 0.300 5타점 등을 기록 중이었다. 주전 유격수인 그는 LG 전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이날 LG는 오지환 대신 김민성이 유격수로 나선다.

LG는 홍창기(지명타자)-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 (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민성(유격수)-서건창(2루수)-박해민(중견수)로 이어지는 라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