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주미대사에 조현동

방준혁 2023. 4. 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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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 주미대사에 조현동 현 외교부 1차관을 내정했습니다.

최근 조태용 전 주미대사가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속 인사입니다.

16회 외무고시 출신인 장 대사는 외교부 북미국장과 청와대 외교비서관 등을 지냈습니다.

주미대사에 내정된 조 차관은 미국 정부의 사전 동의 절차를 마쳤고 이르면 다음 주 현지에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두 내정자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공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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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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