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가 다시 뛴다...황희찬, 첼시전 출전 가능→감독도 '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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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복귀가 임박했다.
울버햄튼 소식통인 '몰리뉴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황희찬은 이번 주말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하지만 최근 훈련장에서 포착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고, 최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직접 컨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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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황희찬의 복귀가 임박했다.
울버햄튼 소식통인 '몰리뉴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황희찬은 이번 주말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하지만 최근 훈련장에서 포착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고, 최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직접 컨펌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RB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당시 임대 신분이었던 그는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시즌 도중 부상 변수가 있긴 했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완전 이적을 이뤄냈다. 최종 성적은 리그 기준 30경기 5골 1도움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유독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1도움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9월 중순부터 약 3주 정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 사이 브루노 라즈 감독이 경질되고 로페테기 감독이 새로 선임됐다.
황희찬에게는 오히려 기회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을 중용했다. 그러나 2월 초 리버풀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5주 가량 회복기를 거친 황희찬은 3월 중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후반 25분 복귀골을 신고했다.
긍정적인 흐름은 이어지지 않았다. 황희찬은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 때문에 3월 A매치 기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도 소집되지 못했다. 3주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이에 황희찬이 다시 한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울버햄튼 전담 기자인 스티브 마델레이 역시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이 첼시전에서 출전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서 그를 제외한 다른 변경점은 없다. 황희찬이 출전 명단에 포함되고 징계를 받고 있는 후벵 네베스가 빠질 것이다"고 밝혔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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