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대 강원 원주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10일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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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원대의 강원 원주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사)강원산학융합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원주시 문막반계산업단지에서 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 산학융합지구 건립에는 국비 117억 원에 강원도와 원주시, 민간의 투자로 총사업비 307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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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300억 원대의 강원 원주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사)강원산학융합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원주시 문막반계산업단지에서 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 산학융합지구 건립에는 국비 117억 원에 강원도와 원주시, 민간의 투자로 총사업비 307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6321㎡(1915평), 연면적 8465㎡(2565평)의 공간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 연구관 등이 입주한다.
이 사업은 2019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관기관인 사단법인 강원산학융합원을 설립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최근 건축설계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에 들어가게 됐으며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이 완료되면 교육연구시설, 기업연구관, 산학캠퍼스관이 중심이 돼 4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산업과 연관이 있는 대학의 3개 학과도 이전한다. 원주시는 이번 준공과 관련된 경제효과로, 기업지원 약 430개사, 인력양성 219명, 고용창출 약 492명 등을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연계해 현장 중심의 산학 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산업 현장에서 R&D(연구개발), 인력양성, 고용이 선 순환하는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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