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홈 경기 관중 유치 위해 다양한 연령대 맞춤 지역밀착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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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강원도 춘천시 어린이와 대학생 관중 유치를 위해 지역밀착 활동을 재개했다.
강원은 "지난 6일 춘천유치원 6-7세반 어린이들을 강원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센터로 초대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은 지난해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며 강원도 내 스포츠 소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진행했는데, 이번 시즌은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자 강원 구단 프런트가 직접 지역사회 내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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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강원도 춘천시 어린이와 대학생 관중 유치를 위해 지역밀착 활동을 재개했다.
강원은 "지난 6일 춘천유치원 6-7세반 어린이들을 강원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센터로 초대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은 지난해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며 강원도 내 스포츠 소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진행했는데, 이번 시즌은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자 강원 구단 프런트가 직접 지역사회 내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나선 것.
이날 축구 클리닉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레크리에이션, 패스, 슈팅, 미니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축구 수업이 처음이라 어색해하던 어린이들은 곧잘 따라 하며 축구와 금세 친해졌다. 1시간 가량 진행한 축구 클리닉은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강원은 미취학 어린이들이 체계적으로 축구를 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매주 축구 클리닉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구 클리닉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 어린이집은 강원 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은 또한 전날 대학생 관중 유치를 위해 강원대학교 백령 봄꽃축제에 참가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학생들이 강원 구단 홍보 부스를 찾았다.
홍보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은 학생증을 제시하고 홈 경기 티켓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었고, 강원 구단에서 준비한 게임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받아 가기도 했다.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교환 학생들도 이벤트에 참여하며 다가오는 홈 경기 방문을 약속했다.
강원은 앞으로도 강원도 내에 형성된 축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지역밀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선수단이 참가하는 축구 클리닉 같은 학교 방문 행사 프로그램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의 다음 홈 경기는 오는 9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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