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충남 소방 공무원, 정직 3개월 처분

충남소방본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충남소방본부 소속 공무원이 '정직 3개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 비위를 저지른 A 소방경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일 홍성군 홍성읍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징계 처분에 불복할 경우 한 달 안에 소청을 신청할 수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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