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앞으론 작은 손가락 움직임까지 알아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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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애플워치 밴드에 탑재된 전극을 통해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하는 특허 기술을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IT매체 씨넷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움직임을 애플워치 밴드 속 전극을 통해 전기 신호로 감지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애플워치가 향후 미세한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력까지 갖추면 기기의 접근성이 더 확장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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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이 애플워치 밴드에 탑재된 전극을 통해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하는 특허 기술을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IT매체 씨넷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스처 인식을 위한 전극(Electrodes For Gesture Recognition)'으로 명명된 해당 특허는 손이 움직이면 손목 근육과 힘줄이 움직인다는 데 착안했다. 이 움직임을 애플워치 밴드 속 전극을 통해 전기 신호로 감지하는 기술이다.
애플은 손바닥을 위 아래로 움직이기, 손목을 시계 방향이나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기, 손을 흔드는 등 밴드가 추적할 수 있는 손동작의 움직임을 문서에 명시했다.
애플워치는 이미 엄지와 검지를 맞대거나 주먹을 쥐는 동작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손 제스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해당 특허가 실제 제품에 채택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애플워치가 향후 미세한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력까지 갖추면 기기의 접근성이 더 확장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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