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생긴다…복지부 2곳 추가 지정

임은수 기자 2023. 4. 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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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처음으로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세종 충남대학교 병원 2개 의료기관을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세종에 처음으로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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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세종에 처음으로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세종 충남대학교 병원 2개 의료기관을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소아 응급 전담의사가 진료한다.

현재 충남 천안 등 총 8곳의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세종에 처음으로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생긴다. 인천의 경우 길병원이 지정돼 있지만 소아 인구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1곳 더 지정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국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는 총 10곳으로 늘게 된다.

복지부는 2024년까지 센터를 12곳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2곳을 더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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