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서 화물선 기름 유출... 해경 긴급 방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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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바다로 유출된 기름이 대부분 회수됐다.
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께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 계류 중이던 컨테이너선 A(9098t·파나마)호에서 유출된 기름을 2일에 걸쳐 긴급 방제를 완료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 선박 12척과 인력 127명을 투입해 해수를 포함 유출된 기름 약 18㎘와 폐흡작재 등 폐기물 약 2t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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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포항해경, 2일간 선박 12척과 인력 127명 투입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바다로 유출된 기름이 대부분 회수됐다.
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께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 계류 중이던 컨테이너선 A(9098t·파나마)호에서 유출된 기름을 2일에 걸쳐 긴급 방제를 완료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 선박 12척과 인력 127명을 투입해 해수를 포함 유출된 기름 약 18㎘와 폐흡작재 등 폐기물 약 2t을 수거했다.
해경은 A호 선장 B(50대·중국)씨를 불러 과실 여부와 정확한 유출량을 조사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추가 기름 발견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사고 해역 주변을 순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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