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소담 '백김치' 식중독균 검출… 판매중단·회수

김문수 기자 2023. 4. 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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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담 '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충북 청수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 제조·판매한 '예소담 특백김치'가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식중독균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착수했다.

이번에 검출된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는 물, 토양 등 자연환경에 널리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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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저차 예소담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예소담 백김치 이미지. /사진=식약처
예소담 '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충북 청수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 제조·판매한 '예소담 특백김치'가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식중독균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착수했다. 회수 조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3년 3월2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이번에 검출된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는 물, 토양 등 자연환경에 널리 존재한다. 0~5℃의 저온에서도 발육 가능한 식중독균으로 주요 증상으로 설사, 복통, 두통 등이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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