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영·임지유,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초대 우승

이상필 기자 2023. 4. 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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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영(수원중3)과 임지유(수성방통고3)가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지역 골프발전과 K-골프의 위상을 이어갈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창설됐으며, 남자부(3월 27-31일)와 여자부(4월 3-7일)로 나누어 2주간 고창컨트리클럽(파72)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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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태영(수원중3)과 임지유(수성방통고3)가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지역 골프발전과 K-골프의 위상을 이어갈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창설됐으며, 남자부(3월 27-31일)와 여자부(4월 3-7일)로 나누어 2주간 고창컨트리클럽(파72)에서 치러졌다.

각 부는 이틀간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으며 참가선수들은 동계기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였다.

3월 31일 종료된 남자부 본선에서는 임태영이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2위 안해천(성원고2, 14언더파, 202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초대 챔피언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창컨트리클럽(파72/5772m)에서 열린 여자부에서 임지유는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양효진(남녕고1)을 1타 차로 제치고 여자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전라북도골프협회 이영국 회장은 "전라북도 지역 및 한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고창에서 개최하게 됐다. 전국규모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각 부 최종일은 SBS골프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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